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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와이드]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 유골 40여구…정부 합동조사 착수"

2019-12-21 1

[토요와이드]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 유골 40여구…정부 합동조사 착수"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수십구의 유골이 발견됐습니다.

5·18 재단과 관계 당국은 이 유골들의 5.18 민주화운동 관련성에 대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주간 주요 사건사고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김영주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골 40여 구가 나왔습니다. 구체적인 발견 장소는 교도소 내 무연고 사망자 공동묘지인데, 교도소 측이 관리해 온 기록에도 없는 유골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발견된 건가요?

유골이 마구잡이로 묻혀있는 데다가 감식 결과 두개골 2개에서 구멍이 뚫린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이 때문에 시신이 암매장됐을 가능성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옛 광주교도소는 5·18 당시 시민들이 수감된 곳으로 계엄군의 암매장 장소로 지목된 곳이잖아요. 이번에 발굴된 유골이 5·18 행방불명자들의 것인지 관심인데, 앞으로 어떤 확인절차들이 필요할까요?

'딸 부정 채용'의 형태로 KT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태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이석채 전 KT 회장에게는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이 이 같은 판단을 내린 근거는 무엇인가요?

김성태 의원, 이석채 전 회장, 서유열 전 사장과의 일식집 만찬 시기, '계약직 딸을 잘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서 사장에게 이력서를 건넸는지도 쟁점이었는데요?

김 의원에 대한 1심 선고는 내년 1월 17일 내려집니다. 지난 10월, 이 전 회장이 부정 채용한 사실이 인정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는데요. 법원 판단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쟁점은 무엇으로 보세요?

가수 듀스의 멤버 김성재 씨의 사망과 관련한 내용을 다룬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방영이 불발됐습니다. 1995년도에 발생한 김성재 사망 사건, 어떤 내용입니까?

제작진은 "대본 전체를 제출해 정확한 법원의 판단을 받을 예정이다. 새로운 사실이 추가됐고, 유의미한 제보"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전 여자친구 측이 낸 가처분 신청을 또 받아들였습니다. 이유가 무엇인가요?

벌써 두 번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됐다는 점에서 많은 네티즌은 공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방송이 아닌 유튜브나 SNS 등 인터넷을 통해 공개해달라고 촉구하기도 했는데요.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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